김*진 산모님 출산후기 - 첫 출산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모든 순간들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둘재, 셋째 출산 병원을 정하는데 다른 고민이 없게 해주셨어요.

첫째, 둘째에 이어 셋째까지 우리산부인과 선생님들 덕분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첫임신, 첫 출산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모든 순간들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둘재, 셋째 출산 병원을 정하는데 다른 고민이 없게 해주셨어요.

둘째때도 그랫듯이 이번 셋째 출산과 병원생활까지 정말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 출산은 첫재와 둘째랑 방학을 2주동안 함께 보내고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시작해서 정말 기력이 없더라구요.

첫째 22시간 진통, 둘째 26시간 진통에도 소리 한번 지른적없이 출산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자신이 없어서 진통 2시간만에 양수가 터졌는데 계속 수술시켜달라고 못하겠다고 선생님들께 애걸복걸 징징이가 되었습니다 ㅠㅠ

근데도 포기하지 않고 엄마 할 수 있다고 외쳐주시며 어떻게든 힘주기 해서 아기 낳을 수 있게 해주신 분만실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정말 셋째까지 자연분만으로 마무리 잘 할 수 있었고,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빠르게 촉진제 넣고 거의 두시간 반만에 우리 막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여기서 몸 회복 더 잘해서 조리원가고 집으로 돌아가 세 아이의 엄마로 화이팅하며 살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