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을 확인하고, 많은 산부인과를 알아보다가 가까운곳이 가장 좋겠다 싶어서 내원한 병원이에요.

그런데 우리산부인과는 가까운거 말고도 장점이 너무 많은 곳이었답니다.

일단 의료진분들이 너무 좋으세요. 진료만 받고 나오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병원이예요.

상담도 꼼꼼히 해주시고 아이상태, 산모상태 정말 어느하나 빠짐없이 세세하게 봐주세요.

저는 임신 중간쯤에 조산위험 때문에 잠깐 전원을 했었는데, 어찌나 우리산부인과가 그리웠던지, 수술 실밥 풀자마자 다시 돌아왔어요.

마치 친정에 온거샅은 편안한 마음으로 막달 잘 보내고 순산했답니다.

분만 과정 중에서도 일단 과도하게 내진하지 않는거, 회음절개 최소하한거 이부분 포함해서 모든 과정이 만족스러웠어요.

경산모이고 양수가 먼저 터져서 빠르게 진행 된것도 있지만 옆에서 베테랑 의료진분드링 호흡도 잘 잡아주시고 힘주기도 같이 해주셔서 더 빠르고 힘덜들이고 출산할 수 있었어요.

출산 뒤에 바로 이른맨살안아주기도 너무 좋아어요.

10달동안 품고있던 아이를 충분히 느끼고 만지면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였답니다.

병실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긴 하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조용하고 아늑해서 편안히 쉴수 있었어요. 역시나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시고 식사도 깔끔하게 잘 나와서 너무만족합니다.

길게나열하였지만, 결론은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출산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으신다면 우리산부인과를 적극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