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확인한 날부터 아이를 낳은 오늘까지 10개월의 시간이 빠르게 지났습니다.
첫 아이라 많이 걱정도 되고 불안함도 컸지만, 첫 초음파를 보던때부터 쭉 진료를 봐주신 3과 원장님의 따뜻하고 친절한 진료에 마음놓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제왕절개 후 걱정과는 다르게 큰 통증이나 이벤트없이 건강하게 딸을 출산하였고 5박6일의 긴 입원기간동안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간호사님들 덕분에 몸도 마음도 빠르게 회복되어 내일 퇴원합니다.
마침 리모델링 되어 쾌적한 객실에서 진래 수 있게 돼 좋았고, 신랑과 둘이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딸을 잘 케어해주시고 예뻐해주신 신생아실 간호사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건강하게 쑥쑥커서 조리원으로 갑니다.
둘째 낳아도 꼭 우리산부인과에서 낳을거에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