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부인과에서 첫 아기를 낳게된 것이 저에게는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오랜시간 살다온 저는 익숙하지 않은 한국병원, 특히 산부인과라는 곳은 더욱이나 어색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병원에서 마주한 모든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임신 기간동안 우리산부인과의 너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고 그 따뜻한 마음들을 전해받아 저의 임신기간이 더 행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층 데스크에 계신분들 우리맘센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을 도와주셨던 두분, 혈액검사를 도와주셨던 분, 6층 입원실에 계신 모든 간호사님들과 분만실에 계셨던 분들, 제 아기의 케어와 함께 제가 모유수유를 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셨던 신생아실의 모든 간호사님들, 입원해 있는 기간동안 맛있는 밥을 가져다 주셨던 분들, 산전마사지를 해주셨던 분, 새벽에 응급제왕수술을 해주셨던 의사님까지 한분 한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10개월간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해 주셨던 6과 이상혁 원장님과 간호사님께는 더 특별히 저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모든 과정을 진심으로 지켜봐주시고, 한결같이 제 걱정과 질문들을 귀담아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며 도와주셔서 제가 큰 걱정없이 임신기간을 지냈던 것 같습니다.

아기를 낳는다는 것이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해 온것이라 그 자체만으로는 특별하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저에게는 우리산부인과 덕분에 제가 사랑스러운 아기를 낳은것이 너무나도 특별한 일이 되었답니다.

제가 언젠가 둘째 아기를 가지게 된다면 그때도 다시 우리산부인과로 꼭 오겠습니다:)

인천에 있는 산부인과를 찾는 모든 임산부님들과 산모님들께 우리산부인과, 정말정말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