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7월..
세번째 아가를 우리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산모입니다.
작년에 인천으로 이사를 오게되면서 이전에 다니던 산부인과를 가기가 힘들어지면서 병원을 다시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세번째면 어디든 마음 편할 줄 알았는데..
나이도 더 들고 아이들도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더 신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가까운 산부인과가 최선일 것 같아서 우리산부인과를 오게 되었는데요.
막상 첫진료를 보고나니 친절한 의료진과 깨끗한 병원시설이 마음에 들었고 담당 원장님께서도 진료를 보실때마다 자세히 알려주시고, 간호사님도 정말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좋은 분이셔서 걱정없이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어요.
진통이 오고서 병원에 입원하게 됐을때도 사실 진통이 심하게 오지 않아서 오래 대기하고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진행이 갑자기 되면서 분만실 간호사 선생님들이 정말 분주하게 준비해주셨고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빠르게 고생도 덜하고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만날 수 있었어요.
제가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 선생님들이 할 수 있다고 빨리 낳는게 고생을 덜 하는거라고 힘을 주시고 격려해주시면서 위로도 해주셔서 고통스러운 그 순간에도 감사함을 느끼면서 힘을 많이 얻고 아가를 품에 안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 경험해본 캥거루케어는 정말 감동이었네요.
아가가 울다가 제품에 안겼을 때 울음을 뚝 그치는 그순간 눈물이 핑 도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모나 관장없이도 편하게 분만을 잘 마칠 수 있어 그것도 걱정과 다르게 좋았어요.
세번째 분만임에도 회복이 전보다 빠르고 상처도 잘 아물고 배앓이도 많이 없는거 보면 의료진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ㄴ다.
한분 한분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