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과 이상혁 원장님한테 진료를 본 경산모입니다.
첫째때는 무난(?)하게 40주 전에 진통이 와서 자연분만을 했고 둘째도 큰 이벤트 없이 기다리는데 39주, 40주가 지나도 나올 기미도 없고 초음파상 몸무게도 3.4kg으로 나와서 겁이 났어요.
제가 키도 152로 작고 첫애도 너무 힘들게 낳아서 작게 낳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40주 3일차에 유도분만을 진행했고 아이가 정말 나올 생각이 없었는지 12시간 진통 후 제왕절개 했어요.
원장님께서는 제 의견을 잘 들어주셨고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해가며 적극적으로 분만을 어떻게 할것인지 같이 고민하고 상담해주셨어요.
자연분만도 힘들지만 제왕절개도 아프긴 하네요.
긴 잔잔바리 고통?
원장님이 수술도 잘 해주시고 수축제, 진통제 등등 적극적으로 회복치료에 힘써주셔서 진진통보단 참을만 한 것 같아요.
첫째, 둘째 원장님이 잘 낳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이사를 갔지만 일부러 우리산부인과 와서 애를 낳았는데 좋은 선택이었어요.
간호사선생님도 친절하시고 모든게 만족스런 병원입니다. 감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