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 산모님 출산후기 - 걱정많고 의심많은 만41살 산모지만 우리산부인과가 있어 참 다행이었고 덕분에 무사히 아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걱정많고 의심많은 만41살 산모입니다.

결혼 10년만에 겨우 찾아온 아이 시험관 4차에 유산은 종류별로 겪어봤기 때문에 자연임신으로 찾아온 아이조차 즐거워하기만 하기엔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첫 진료때부터 임승욱 원장님은 이 아이는 그저 아이들과는 다르다고 얘기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제가 자궁근종, 선근증, 차후경과를 지켜보는중에 생긴아이라 특히 친정엄마가 노심초사 같이 진료 받으러 오셔서 근종이 커졌냐고 물으셨을때도 산모가 걱정될만한 것은 얘기해봐야 아기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거란 말씀에 정말 든든했습니다.

제왕절개로 수술하면서도 무섭고 덜덜 떨렸지만 마취해주신 선생님이 불편한곳 있는지, 곧 아이가 나올거고 걱정하지 말라 해주셨고, 척추마취할때도 따뜻한 손으로 제 손을 잡아주신 간호사님 덕분에 많이 안정되게 잘할 수 있었습니다.

회복하는 도중에도 모유수유하고자하는 산모님들을 여기서 출산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일단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신생아실 선생님들로 너무 온화하시고 친절하세요. 1인실에서 24시 모자병실도 가능합니다.

집앞에 이런 출산병원이 있는게 참 다행이었고 덕분에 무사히 잘 퇴원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빠가 해주는 이른맨살안아주기 아빠의 참여가 더욱 좋았습니다.

아빠가 엄청 뿌듯해했어요.

아침일찍 목욕재개하고 오래기다린 아이를 안아줄 수 있어서 행복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