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일 임신 확인 후 쭈욱 이곳에서만 진료보고 10월 29일 자연분만 한 초산모입니다.
임신이 처음이고 임신초기 때부터 출혈이 잦아 걱정이 많았는데 친절하신 3과 임승욱 원장님과 3과 담당 간호사 선생님께서 항상 친절하게, 꼼꼼하게 진료 봐주셔서 임신기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기가 큰 편이라 노심초사하며 자연분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베테랑이였던 분만실 선생님들과 담당원장님 덕분에 3.94kg 깜직이 출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 입원기간 동안, 맛있는 밥 먹고 극진히 챙겨주셔서 저 또한 무탈하게 건강히 퇴원할 수 있게 되었네요.
만약 둘째가 생기게 되어도 우리산부인과에서 출산하려 합니다.
찾아보니 제 나이보다 병원이 생긴지 더 오래되었더라구요.
오랜기간 많은 분들이 왜 이곳에서 분만하셨는지 몸소 느꼈네요.
아! 출산 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캥거루케어 였습니다.
갓 낳은 아기를 맨살로 안아주니 더욱 뭉클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