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 산모님의 출산후기 - 수술 잘 끝내주신 원장님, 항상 친절하신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자연분만 시도하다가 제왕절개 한 산모입니다.
수축제를 썼지만 자궁겨우가 열리지 않아 저녁에 급하게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겁이 많아 덜덜 떨고있는 저를 계속 신경써주시는 간호사님 덕분에 잘 끝마쳤습니다.
수술 후 회복실에 누워있을 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았는데도 친절하게 다 대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입원중에도 눈마주치면 계속 인사해주시고 안부물어봐주시고 궁굼한 것 여쭤보면 친한 언니처럼 대답해주셔서 제집인것마냥 편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밥도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체감산 1.5인분인거 같은데 혼자 다 먹긴했어요 ㅋㅋㅋ
급하게 한 수술이라 통증이 걱정되었는데, 첫날은 마취 효과로 많이 안아프고 둘쨋날은 일어설때랑 첫 소변볼때만 불편하고 저녁부터는 쌩쌩하게 걸어다녔어요.
보시는 분들마다 수술한 산모 맞냐, 너무 씩씩해서 자연분만한줄 알았다고 해주셨어요.ㅎㅎ
시간 날때마다 쪽잠, 낮잠 많이자고 맛있는거 많이 먹은게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산 앞두신 산모님 중 제왕절개 통증과 후유증 때문에 걱정이신 분이 계시다면, 걱정보다 훨씬 통증이 덜하고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해드리고 싶어요.
수술 잘 끝내주신 원장님, 항상 친절하신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