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작년에 이곳에서 출산을 했던터라, 큰 고민없이 우리 산부인과를 선택했어요

3과 원장님의 만족도가 컸고 너무 좋으시다 하여, 당연히 저도 3과로 하게 되었답니다

진료때마다 데스크 직원분들과 담당선생님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히 대해 주셨고

비록 한달에 한번 진료이지만 맘 편하게 다닐수 있었어요

그리고, 출산 후 5박6일 입원하고 난 뒤, 남편과 저 이 병원에 너무 만족해서 퇴원을 앞두고 아쉽다고~ 

특히, 간호사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 정말 잊지 못할것같아요.

초산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수유하는 방법 자세히 알려주시고, 딱딱해진 가슴을 보며 안타까워 하시며

직접 가슴마사지도 해주셨어요 덕분에 지금은 유축도 너무 잘하고있어요! 갑작스런 소화불량과 변비가 와서

고생했는데 매번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약도 잊지 않고 체크하여 챙겨주셨답니다.

그리고, 신생아실 선생님들~ 사랑으로 아이를 돌봐주십니다! 아이가 얼마나 먹었고, 오늘은 어땠는지, 잠은 잘잤는지 등등

부모로써 궁금할 수 있는 부분까지 코멘트 해주시고, 매번 우리아기~태명 불러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아침마다 담당 선생님의 회진과, 병원자체에 소아과가 있어 아이 설소대시술도 초기에 할수 있었고

황달부터 아이와 관련된 아주 작은 질환들을 놓치지 않고 봐주셨어요!! 병원에 소아과 회진 여부가 저는 1순위였는데

출산후에 이 부분을 1순위로 놓기를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

차갑고 딱딱 할 수 있는 병원 생활이 삭막하고 우울할 수 있지만 우리산부인과는 사랑과 정이 넘쳤어요

이런 건 새로지은 건물, 최신 시설이 절대 대체할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산부인과를 고민하는 지인들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04.15 윤*준 제왕절개 출산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