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 3일 제왕 절개로 출산했습니다.
곧 아기를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지만 큰 수술인 만큼 두려움과 괜한 걱정들도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간호사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모든 의료진 분들의 따뜻함과 친절함으로 인해 곧 마음을 놓게 되었습니다
마취에서 깨어 나고 부터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그 때마다 상태 체크해주시며 처치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산부인과는 과잉 진료 없고 친절하기로 이미 입 소문이 나있을 만큼 임신 확인 과정부터 출 산 하고 퇴원하는 순간까지 사소 한 것 하나하나에 감동 받고 만족하며 갑니다
초 산모라 모르는 것 투성이에 겁도 많고 어설펐음에도 차근차근 다 알려 주시고 아기 기저귀 가는 법도 차분히 세세하게 알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밥도 맛 있었어요
지금 당장은 둘째 생각이 없지만 몇 년 뒤에 둘째가 생긴다면 우리 산부인과를 선택하여 출산하고 싶어요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
2023.03.27 제왕 절개 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