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벽에 갑자기 터져버린 양수...
혼란스럽고 당황스럽지만 택시타고 바로 분만실 도착했어요.
초산이라 두렵기도 하고 자궁문도 안열리고 걱정이 많았지만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답니다.
감사합니다.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고 마취가 깰때쯤 아기와 첫대면을 하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원래 잘 안우는 저인데 남편이 그 모습을 보고 울컥했는지 같이 울었답니다.ㅎㅎ
저희의 소중한 아기가 건강하고 세상의 빛을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랑 주변지인이 우리산부인과를 추천해주셔서 정하게 된 거였는데 직접 겪어보니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모두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상태체크도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