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부인과에서 네번째 출산이에요.
넷째는 집과 병원 사이 거리 때문에 출산 전까지 영종도에서 다녔어요.
사실 출산도 영종도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아기가 빨리 나올수도 있다고해서..ㅎ) 이것저것 신경서야할게 많더라구요.
셋째를 낳기까지 신경스지 않았던 제모라던가, 불안감이 엄습했던 회음부절개...
그쪽 병원에서는 관장도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낳으려면 여기룰을 따라야지...라고 생각하고 마음도 먹었는데 여러 개인 사정으로 출산 예정일 2주 전에 전원을 결정하고 넷째도 여기서 낳았어요.
전원 결정하고는 어찌나 마음이 편하던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출산과정에서 무통을 맞았던 첫째를 제외하고는 둘째. 셋째는 좀 아팠거든요.
그런데 넷째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능숙하고 안정적인 지지와 대처로 더 쉽게 우리아기 만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