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5 분만 예정이었으나 40주를 꽉 채우고 유도분만을 시행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 겪는 과정이라 많이 기낮ㅇ이 되었지만 간호사 선생님과 의사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초산이었던데다가 자궁문이 늦게 열러 중간에 수술할까 엄청 고민했지만,
함께 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잘할 수 있다라는 말씀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할 수 있었어요.
새벽까지 이어지는 과정이었지만 중간 중간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병상까지 내려오는데도 옆에서 함께 해주시고 한분, 한분 만나뵙는 모든 의료진 분께서 친절하게 해주셔서 힘든 과정이었지만 잘 쉬다 가는 느낌이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정말 잘 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