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과 달리 산부인과는 출산까지 연계해 오래다녀야 하고, 단순히 진료만 보는 것이 아닌

임상병리과나 상담센터 등 여러과를 거쳐야 하는데 처음 접수할때부터 수납할때까지 모든 과 선생님들이 친절하십니다.

유도분만을 시도하게되어 첫 입원은 분만실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많이 긴장되어 끊임없는 질문 폭탄을 던졌지만

귀찮은 내색한번 없이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제왕절개 후 병동으로 올라왔을 때 정신없던 와중에도 간호를 받을 때 따뜻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왕절개 후 5박 6일이라는 긴 입원기간 동안 환자이면서 처음 엄마가 되어 궁금한 것도 서툰것도 많았는데

환자로써 케어 뿐만이 아니라 모자동실 시간에 아기가 울어 쩔쩔매고 있으면 언제든 달려와 도움을 주시고 알려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신생아실에는 전문간호사님들도 계셔서 모유수유방법도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궁금하신 부분도 전문적으로 알려주셔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제왕절개 후 남편이 저대신 '맨살안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합니다!

만약 다음에 임신하게 된다면 또 우리산부인과로 방문하려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