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 노산, 태아도 큰 상황...
일찍이 원장님께서 유도분만을 권유하셨고, 38주 6일째 유도분만 예정 당일 새벽에 양수가 터져 병원으로 갔습니다. 저는 6과 원장님 환자인데, 6과 원장님께서는 임신 기간에도 너무 따듯하고 편안하게 잘 해주셨지만 출산에서 회복과정까지는 더 세심하고 든든하게 저와 아기를 지켜주셨습니다. 분만 당일 당황해 하는산모를 안심시켜 주시고 친절하게 차근차근 안내해주시고, 계속해서 1대1케어 해주시면서 급박한 상황에 맞춰 그때그때 처치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당연히 아프고 두려운 출산 과정에서 마음만은 편안하고 위안이 되어 건강한 아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회복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해 밤새 도와주시고 건강체크해주시고 '잘한다, 좋아지고 있다' 격려해주신 입원실 간호사 선생님들, 건강 회복하는 동안 우리 아기를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신생아실 선생님들, 퇴원할때까지 밤낮으로 아픈데는 없는지 체크해주신 따뜻하신 6과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