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을 알게되고나서 걱정반 설렘 반으로 찾아오게 된 우리산부인과 입니다.
초산이라 모르는게 많은 저에게 친절히 많은 것을 알려주신 3과 임승욱 원장님, 간호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원래 자연분만을 원했는데, 갑작스럽게 양수가 터져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원 후 내진을 하고 자연진통을 기다리는데 신호가 오지 않는 와중에 아기 심박수가 떨어지고
태동이 줄어 응급으로 제왕절개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놀란 저는 호흡이 잘 되지않고 남편과 패닉이 와서 두려움에 떨었지만,
분만실 선생님들과 3과 원장님의 발 빠르고 현명하신 대처에 저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회복하고 드디어 내일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산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친절히 대해주신 6층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4시간 돌아가는 병원에서 당직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데 힘든 티 하나 내지 않으시고 웃으며 응대해주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둘째도 갖게되면 꼭 다시 우리산부인과로 올게요!